[나의 최애 캔디] 스위스 Ricola 리콜라 무설탕 허브캔디

스위스 Ricola(리콜라)
무설탕 허브 캔디

 

지인이 스위스 여행을 다녀오면서 선물해준 ricola(리콜라) 캔디. 설탕 들어간 것 안 먹는 너한테 딱 어울리는 캔디라며 주었다. 처음엔 캔디가 다 캔디지라고 생각했다. 난 몸을 생각해 설탕이 들어가 있어 당을 높이는 사탕이나 젤리 같은 것을 전혀 먹지 않는다. 리콜라는 설탕이 전혀 들어 있지 않고 허브 재료로만 만들어졌다고 해서 먹어보았다.

두둥! 결과는 리콜라는 나의 최애 캔디가 되었다.

 

 

리콜라 캔디의 원료로 사용되는 허브는 스위스 내의 청정지역 중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엄선된 5개 지역에서 재배된 허브만을 사용한다. 산지 농민들과 긴밀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적인 재배 방식을 거쳐 제품에 사용할 수 있는 최고 품질의 허브를 재배하고 있다. 잘 재배된 허브는 리콜라의 특별제조공정을 통해 세심하고 위생적으로 처리된다. 리콜라 캔디는 기본적으로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들로만 구성된다.

 

 

 

 

무설탕이지만 약간 달달하면서 새콤하면서 화하다. 캔디가 입안에 머무르는 동안 캔디 속 레몬밤 성분이 목을 진정시켜주고 목이 부드러워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먹는 목캔디의 화한 느낌과는 또다른 느낌이었다. 허브추출물의 다채로운 향이 어울려 목이 편안했다. 당이 걱정되시는 분들이 한 번씩 달달한 게 땡기고 입이 심심할 때 먹으면 좋을 것 같았다. 일명 당뇨캔디라는 별명이 있다는 것도 나중에 알게 되었다.

 

 

콧구멍까지 뻥 뚫리는 상쾌함

내 돈을 주고 사서 먹어도 돈 아깝지 않은 캔디

그래도 캔디니깐 개인적으로 하루 1개만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