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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만큼 산다)

건강 도시락♡ 토마토편

by new인생살기♡ 2023. 9. 17.

 

토마토를 이용해
건강도시락 싸기♡

 
효능

토마토의 효능은 널리 알려진 대로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다. 리코펜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을 줄여주어 항산화, 항노화, 항암 작용을 한다.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비타민A, 루테인이 들어 있어 눈 건강에도 좋다. 풍부한 영양성분을 가진 토마토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다. 한마디로 토마토를 먹지 않으면 손해란 말이다.

 

부작용

팔방미인인 토마토는 산이 많은 식품으로 생으로 너무 많이 먹으면 장에 자극을 주어 복통, 설사를 동반할 수 있다. 또한 칼슘이나 옥살산염 등이 몸에 너무 많이 쌓이게 되면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몸에 좋은 토마토의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가열해서 적정량을 섭취하면 된다. 생으로 먹으면 리코펜 흡수율도 4%밖에 되지 않는다. 하루 1~2개가 적정섭취량이다.
 
 

건강도시락 싸기

입에 달고 맛있는 음식이 아닌 건강에 도움이 되면서 한 끼 부담 없이 먹기 쉬운 도시락을 만드는 게 내 도시락 원칙이다. 나 같은 경우엔 바쁜 아침에 아이 밥을 주고 도시락을 후딱 싸서 출근해야 한다. 그래서 재료구성과 준비시간이 간단해야 한다. 

 

최애 하나 : 토마토 계란 볶음밥 + 과일 + 견과류 한 봉지

 
 
준비물 : 계란 2개, 토마토 1개, 아보카도유, 굴소스 1큰술, 매실 1큰술, 소금 한 꼬집, 아로니아로 지은 밥 한 공기

 

1. 팬에 아보카도유를 1큰술 넣고 깍두썰기한 토마토를 적당히 볶아서 준비한다.
* 토마토는 가열하고 오일을 넣어줘야 리코펜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팬에 아보카드유를 두르고 토마토를 볶아 접시에 준비

 
2. 팬에 아보카도유 1큰술을 넣고 계란 2개를 스크램블한다.
 

 
3. 1+2을 같이 볶다가 아로니아 넣고 지은 밥 한 공기를 넣는다. 양념은 굴소스 1큰술, 매실1스푼, 소금 한 꼬집 정도만 해준다.
* 안토시안이 풍부한 아로니아를 즙으로도 먹어보고 요거트에도 해먹어 봤지만 먹기가 쉽지 않았다. 나는 밥을 지을때 넣어 먹으니 밥 색깔도 예쁘고 먹기도 편해서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양념(굴소스 1, 매실액 1, 소금약간)을 넣고 볶으면 끝

 
* 견과류는 평소에 아몬드, 브라질너트, 호두 등을  따로 챙겨 먹는다. 단 도시락을 쌀 때는 하루 견과를 간편히 챙겨간다. 점심 먹을 때 견과류를 뜯어서 토마토계란볶음밥에 섞어서 같이 먹는다. 씹을 때 고소한 맛이 더해져 맛있어진다.
 
 

최애 둘 : 토마토 치즈 롤빵+보리떡+삶은 계란+과일

 
내가 롤빵을 만들 때는 설탕이랑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는 현미 식빵을 사용한다. 식빵에 유기농 토마토 페이스트를 바르고 유기농 치즈를 하나 올려서 전자렌지 1분 돌리면 끝이다. 보리떡은 인터넷으로 주문한 걸 냉동해 놓고 도시락 쌀 때 전자렌지 2분 돌려 준비한다. 그러면 쫀득한 식감이 살아나서 맛있다. 보리떡이 떨어졌을 때는 현미 가래떡에 꿀을 조금 뿌려 넣어가기도 한다. 과일은 제철에 나오는 2종류 정도 도시락에 넣어간다. 단백질 보충을 위해 삶은 계란도 꼭 챙긴다.

 

식빵에 유기농 토마토 페이스트 바르고 유기농 치즈 한장 올리기

 
나 같은 경우는 생토마토를 먹으면 장이 예민한 지 복통이 자주 온다. 몸에 좋은 토마토는 먹어야 하는 데 생으로는 먹기가 어려운 체질이다. 그래서 도시락을 쌀 때 유기농 토마토 페이스트를 사용하거나 토마토를 볶아서 다른 음식과 함께 섭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집에서는 간단히 토마토를 데쳐서 갈아서 쥬스로 마시고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토마토 요리방법을 찾아서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는 속담처럼 건강에 유익한 토마토를 꾸준히 챙겨 먹고 우리 모두 건강해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