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일기 잃어버린 믿음 #아이에게 믿음을 잃게 한 사건1 생활일기# 잃어버린 믿음편 아이의 믿음이 사라지다 어릴 적 내가 학교 다닐 때는 알림장 노트에 준비물이나 숙제 등을 적어왔었다. 세월이 흘러 요즘은 학교 종이라는 앱을 통해 담임 선생님이 학교 소식이나 알림장을 보내 주신다. 학교 종이 앱은 학생, 학부모 모두 접속할 수 있다. 1주일 전 담임 선생님이 교감 선생님으로 승진해서 가시고 젊은 담임 선생님이 새로 오셨다. 이번 담임 선생님은 알림장 마지막에 간단히 미션을 올리셨다. 그날도 확인하니 ‘내가 중요시하는 삶의 가치 2가지를 댓글로 알려주세요.’라고 적혀있었다. 댓글에서는 학생 OOO, 학생 OOO의 보호자로 댓글이 여러 개 달려있었다. 그걸 보는 순간 갑자기 내 머릿속에서 ‘어, 보호자도 적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그렇게 생각하고 아이랑 저녁을 같이 먹고 잠자.. 2023.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