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수영 # 수영 접영1 생활일기# 눈물의 수영편 포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 저녁을 먹고 쉬고 있는데 아이가 슬며시 다가왔다. “엄마 나 수영 안 가면 안 될까? 너무 힘들어. 그만 다니고 싶어.” 진지한 눈빛이었다. 아이가 수영을 배운 지 이제 1년 정도 되어 간다. 처음 수영을 배우게 된 계기가 가족끼리 여행을 가도 다른 조카들은 수영할 줄 알아서 물에서 자유롭게 놀고 하는 데 우리 아이만 수영을 안 배워 물에서 재밌게 놀지 못하는 게 너무 안쓰러워서였다. 지금은 자유형, 배영, 평형을 익혔고 접영을 배우는 중이다. 접영을 배우면서 아이가 스트레스를 엄청나게 받았다. 아무래도 접영이 에너지 소모도 상당하고 수영의 꽃이라 불리는 만큼 성인도 어려워하는 유형이다. 아이는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접영은 익히는 게 너무 어렵다고 했다. 지난달에 접영이 너무 어.. 2023. 10. 1. 이전 1 다음